실무자 인터뷰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비즈지원협회가 어떤 곳인지 알려드립니다.
창업 경험과 노하우, 소상공인과 함께 풀어나갑니다
KBSA 한국비즈지원협회
한국비즈지원협회 (KBSA) | 사업자등록번호 : 652-17-00871| 대표전화 : 국번없이 1577-4154 | admin@kbsc1.com
Copyright ⓒ 2017 한국비즈지원협회 All right reserved
※ 한국비즈지원협회의 게시물을 무단 도용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한국비즈지원센터 경영지원본부 심혜빈 컨설팅 전문가
한국비즈지원센터는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태어난 기업이죠. 회사명 그대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노력을 쏟고 있어요.
그 중 경영지원본부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솔루션을 찾아드리고 어려움이 있다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 주고 있어요. "직접 사업을 해봤기 때문에 사업자의 마음 또한 깊게 공감하고 더 나은 제안을 하고자 고민해요" 경영지원본부 심혜빈님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합니다. 혜빈님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속한 팀 소개, 하고 계신 일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한국비즈지원센터 경영지원본부 심혜빈이라고 합니다. 제 업무는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장님들께 다가가 도움될만한 혜택들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업종과 상권, 업체의 특성에 맞게 컨설팅을 하고, 사업을 지속하는 중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면 방법을 제시해드리고 있어요.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분들과 많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부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한국비즈지원센터에 합류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입사는 21년 12월 초반에 해서 현재 10개월하고 보름정도됐네요. 저는 제 자신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업무를 찾고 싶었어요. 컨설팅 업무 경험이 있지만 막상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업무 방식에 지쳐 새로운 회사를 찾고 있었고요.
처음에는 워라밸과 복지를 조금 우선적으로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채용 공고에서부터 여러 복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하는 곳은 많지 않았죠. 그 중 한국비즈지원센터가 눈에 띄었고 '어떤 일하는 곳인지 확인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원했어요. 그런 중에 면접 경험이 정말 좋아서 회사의 인상이 좋게 각인됐고 입사하게됐죠.
특이한 부분이라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도 사업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사업을 하다보면 초반에는 어려운 점도 많고 헤매기 일쑤에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똑같을거고요. 그 분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 이 회사의 목표와 비전에 크게 동감했어요. 주변에도 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도와야겠다 싶었죠.
- 일하며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무엇보다 서비스를 받는 사장님께서 도움 많이 되었다고 저한테 감사를 표해주실 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 또한 감사하여 뭔가 더 도움될만한 방법을 고민하고 제시하려고 노력하죠. 이를 통해 매번 초심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답니다.
- 입사 후,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제가 도와드리던 업체 중 하나가 지역구의 같은 업종 가게로부터 견제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장님께서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불안해하셔서 저녁 늦게까지 통화하며 조언을 드리고 방향을 제시해 드렸죠. 업무 상의 가격 조정까지 저와 같이 의논했어요.
워낙 자주 연락이 오갔던 업체라 팀원분 또한 상호명을 외울 정도였어요.
저와 많은 소통을 했던 업체라 지금도 기억에 남고 또 업체에서도 저를 의미 있게 기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 회사를 다니며 좋은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직장 생활을 해본 분들이라면 소속원 하나가 의견을 말한다고 한들 바로 반영되거나 수리가 되는 확률이 크지 않다는 것을 아실거에요. 그렇지만 한국비즈지원센터의 경우 소속원이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제대로 고민을 해보고 피드백을 주죠. 제안한 방향이 더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면 빠르게 의견이 수리되는 유연성을 보이는 곳입니다.
보통 회사의 대표님이라면 대하기가 어렵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저희 대표님은 무언가 논의드릴 게 있거나 제가 판단하기에 더 좋은 방법이 있어 제안 드릴 것이 있으면 언제든 반겨주세요. 확실히 회사의 발전에 앞장서고 계시는 점을 느낄 수 있죠. 대표님이 얼마나 구성원을 존중하는지 느껴지고요. 이런 회사라면 오랫동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 어떤 일이라도 분명 일 하면서 힘들 때가 있죠.
아무래도 관리자급이다보니 저 혼자만 잘 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팀 분위기나 팀원들 하나하나를 신경써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팀장님을 도와 해나가고 있지만 분위기 자체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부분이라 간혹 어려운 경우도 있죠.
요즘은 팀장님과 저는 팀원들의 의욕 고취에 대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어요. 저희의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는 추가 실무자 교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퇴근 후나 주말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여가 시간에는 뉴스를 보거나 소설을 읽거나 게임을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평일에는 다음 날에도 업무가 지속되니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SNS를 통해서 트렌드도 파악하려고 하지만 매일하긴 어렵더라고요.(웃음)
- 평소에 스트레스 등 어떻게 푸는 편인가요?
보통은 자요. 휴일동안 종일 누워서 키우는 고양이만 쓰담는 나른한 시간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안 풀릴 정도로 쌓여 있다면 아주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감정을 쏟아내거나 노래방을 갑니다. 좋아하는 소설 몇 작품을 정해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읽기도 하고요.
취미로는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예전에는 밴드부도 했다보니 장르를 불문하고 듣는 노래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에요.
- 요즘 가장 관심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슬슬 저만의 맛집 리스트를 업데이트 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원래도 식당이나 카페를 많이 찾아다니며 괜찮은 곳들은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데리고 방문하는데요. '인정받은 맛집 레이더'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후에 아직 새로운 가게를 못 뚫었어요.(웃음) 안 그래도 새로운 가게가 늘어나는 추세다보니 제 체력과 시간만 허락된다면 여기저기 다니려고해요. 동시에 제가 도와드리고 있는 업체에 실제로 도움될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 현재 회사 생활 만족도는 어때요?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저는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해온 편인데요. 이렇게까지 팀원의 의견 반영이 잘 되는 곳은 처음이에요. 팀원들끼리 화합도 잘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가진 곳은 드물거든요. 오죽하면 이직을 고민중인 지인들에게 입사를 적극 추천할 정도이니 말 다 했죠?
- 해당 직무를 하면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하죠. 사장님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통화 상으로도 파악하고 그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게 필수라고 생각해요.
입사 이후에는 멘토링 제도와 주변의 도움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인데요.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을 좀 해본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이곳에 입사한다면 이거 하나는 얻어갈 수 있다' 라는게 있을까요?
책을 한 권 읽으면 그 작가의 경험이라던지 생각을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어 사람의 지혜가 증진된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그 말에 공감을 하는 편인데요. 직접적인 소통으로 실제로 도움 드리는 업무를 하다보니 어떻게 했을 때, 어떤 사람들이 더욱 쉽게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 좋은 회사와 동료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불필요한 견제와 시기는 배제하고 업무적으로써 필요할 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동료같습니다. 이미 사내에는 서로 도와 발전하자는 기조가 만연해요. 믿고 함께 한다면 함께 발전할 수 있죠.
또 좋은 회사라 함은 사실 기본적으로 복지와 대우로 결정이 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한국비즈지원센터는 상호 간 존댓말 사용을 필수로 서로를 존중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죠. 복지는 이미 많은 구성원들을 통해 소개된 것처럼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직원으로서는 팀원들이 많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서로 어려운 점을 공유하며 저도 그에 대한 적합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돈이나 명예보다는 제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저만의 조금 피곤한 성격 탓이겠지만 맡은 바가 있다면 그 일이 완벽하게 성사돼야 직성이 풀려요. 제가 만족하기 위해 그만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편이거든요. 이러한 노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