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비즈지원센터 웹서비스팀 이유리 주임, 김보경 선임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시각적인 홍보 효과는 파급력이 크죠. 기억에도 잘 남고요. SNS를 통해 접하는 정보들만 봐도 ‘어떻게 이렇게 새로운 것이 계속 생길 수 있나’ 신기할 따름인데요.
한국비즈지원센터는 700만 소상공인의 홍보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 위해 오늘도 미디어 트렌드 읽기에 바쁘답니다. 그 중 웹서비스팀은 MZ세대를 겨냥할 킬러콘텐츠를 계속 고민하고, 직접 제작하며 구성원 모두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데에 진심이죠.
직접 캐릭터를 제작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갈고 닦은 글쓰기 솜씨로 따뜻한 이야기도 전합니다. ‘한국비즈지원센터에서 재능을 키우며 보람도 느낀다’는 이유리 주임님과 김보경 선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속한 팀 소개, 하고 계신 일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리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비즈지원센터 웹기획부 웹서비스팀 이유리입니다. 저희팀은 조용하지만 조용하지 않은...! 즐거운 팀인데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일은 블로그 마케팅 업무입니다. 질도 좋고 양도 많은 퀄리티 좋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경 : 안녕하세요. 한국비즈지원센터 웹기획부 웹서비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보경선임입니다. SNS 콘텐츠 제작 및 서포터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라는 미디어를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과 잠재 손님들의 간극을 줄여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덕분에 많은 손님들이 소상공인분들 가게를 찾아준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Q. 앞에.. 노랗게 한 분 더 계신데, 소개해주세요!
유리 : "피카 추, 빛날 광, 찍찍 직", 저희 휴게실 지킴이 '추광직'이에요. 대표님이 데려온 친구인데, 이름이 아직 없다고 하더라구요. 피카추 뜻이 '반짝+쥐우는 소리의 츄'라고 해서 여기에 영감을 받아 광직이라고 제가 지어줬답니다. 저희 회사의 마스코트에요.(웃음)
Q. 이곳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유리 : 평소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기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글 쓰는 일을 좋아했어요. 막연하게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죠. 비록 대학은 그에 해당하는 과를 가지 못해서 다른 일들을 해왔는데 한국비즈지원센터 공고를 보자마자 딱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고 거기에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업무라 좋았습니다.
보경 : 마케터 일에 종사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타이밍이 잘 맞았죠. 다양한 공고를 봤지만 소상공인분들 대상으로 마케팅 업무를 도와드리고 있다는 부분이 마음을 움직였거든요.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을 꾸리시며 바쁘다 보니 홍보나 마케팅 부분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게 딸로서 가장 안타까웠거든요. 제가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을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직접 실천하고 도움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에피소드 있으실까요?
유리 :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하면 촬영 나갔던 순간들인 것 같습니다. 몸은 조금 고되지만 웹기획부는 소상공인분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부서는 아니기 때문에 직접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고 그 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공감도 할 수 있는 시간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촬영도 진행하며 ‘내가 이런 분들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경 : 많이 알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부산플레이스 SNS 채널 캐릭터를 만들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현재는 ‘부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MZ분들에게 조금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서 그 캐릭터가 SNS 활동하는 것처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을 반영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라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Q. 한국비즈지원센터에 다니며 느끼는 장점은 뭘까요?
유리 : 팀원들이 굉장히 좋으신 분들이라 함께 으쌰으쌰 해나가는 분위기라 제가 잘 못하는 것도 배워가며 함께 커갈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보경 : 첫 직장이라 입사 전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이 또래라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콘텐츠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것저것 얘기할 때에도 서로 통하는 게 있으니까 재밌게 일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라 생각해요
Q. 일 하면서 물론 힘들 때도 있을텐데요. 어때요?
유리 :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모니터를 하루 종일 보고 있는 것? 제가 눈이 좀 많이 나쁜 편인데 안경이 완전히 돋보기라 평소 렌즈를 낍니다. 업무시간 집중하느라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다보니 안구가 굉장히 건조합니다. 퇴근할 때가 되면 침침해진 눈으로 터덜터덜...
보경 : 솔직하게 말하자면 출퇴근이요. 본가와 회사가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초기에는 정말 어떻게 다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지금은 익숙하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동안 인사이트를 얻거나 요즘 유행하는 게 뭔지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Q. 직장인의 비애도 함께 느껴지네요.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 편인가요?
유리 : 집에 가서 편히 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푸는 편입니다. 완전 내향형인 사람이라 집이 가장 큰 휴식처예요. 집에 가면 고양이랑 놀아주는 것 외에는 밥만 먹고 정말 침대에 누워 꼼짝 안하는 것 좋아해요.
보경 : 딱히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지 않고 잠을 푹 자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딱히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주변의 권유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최근에는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두둠칫)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으니까 전보다는 덜 피곤하네요!
Q. 요즘 가장 관심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유리 : 나를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찾아보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일 외에 내가 잘하는 게 뭔지 고민을 많이 하고 그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보경 : 항상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부분은 ‘재밌는 거 뭐 없나?’에요. 제가 10대는 아니지만 MZ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찾으려면 일단 제가 봤을 때에도 재밌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흥미로운 일들이나 주제 같은 거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어요.
Q. 해당 직무를 하면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유리 : 무언가에 있어 계속해서 고민을 해보고 더 좋은 방안을 찾고, 글에 살을 붙이는 창의력과 상상력, 꼼꼼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경 :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은 기본으로 필요하고 재밌거나 흥미로운 소재를 파악한 다음 흡수하여 콘텐츠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트렌드를 많이 알고 따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엉뚱하게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적재적소에 그런 트렌드를 사용하고 녹여내려면 여러 곳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센스'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죠.
Q. ‘이곳에 입사한다면 이거 하나는 얻어갈 수 있다’ 라는게 있을까요?
유리 : 좋은 선후배요. 제가 다녔던 회사 중 제일 수평적인 구조이며 일에 있어 파이팅이 넘치는 팀원들 덕분에 힘을 얻어갈 수 있어요.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경 : SNS 담당이라고 해서 디자인 작업만 진행할 거라고 처음에 생각했지만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은 글,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하더라고요. 그런 제작 능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용하고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창작 능력을 얻어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좋은 회사와 동료란 무엇일까요?
유리 :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지만 함께 성장하자는 생각이 있다면 무엇이든 함께 해낼 수 있으니까요!
보경 : 첫 회사라 비교할 대상은 없지만 현재 회사와 동료분들에게 만족하고 있어요! 좋은 회사라는 게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성장 가능성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곳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그곳에 각자 가치관은 다르지만 나아가려는 방향이 같은 동료분들이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게 아닐까요?
Q.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유리 : 조금 더 전문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더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목표예요!
보경 : 장기적인 목표는 마케팅 전문가로 강연을 하거나 인사이트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멋있어 보이고 싶다는 마음도 크지만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마케팅에 대해 얘기할 수 있으려면 저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곳에서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며 경력을 쌓는다면 언젠가 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뷰] 한국비즈지원센터 웹서비스팀 이유리 주임, 김보경 선임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시각적인 홍보 효과는 파급력이 크죠. 기억에도 잘 남고요. SNS를 통해 접하는 정보들만 봐도 ‘어떻게 이렇게 새로운 것이 계속 생길 수 있나’ 신기할 따름인데요.
한국비즈지원센터는 700만 소상공인의 홍보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 위해 오늘도 미디어 트렌드 읽기에 바쁘답니다. 그 중 웹서비스팀은 MZ세대를 겨냥할 킬러콘텐츠를 계속 고민하고, 직접 제작하며 구성원 모두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데에 진심이죠.
직접 캐릭터를 제작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갈고 닦은 글쓰기 솜씨로 따뜻한 이야기도 전합니다. ‘한국비즈지원센터에서 재능을 키우며 보람도 느낀다’는 이유리 주임님과 김보경 선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유리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비즈지원센터 웹기획부 웹서비스팀 이유리입니다. 저희팀은 조용하지만 조용하지 않은...! 즐거운 팀인데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일은 블로그 마케팅 업무입니다. 질도 좋고 양도 많은 퀄리티 좋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경 : 안녕하세요. 한국비즈지원센터 웹기획부 웹서비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보경선임입니다. SNS 콘텐츠 제작 및 서포터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라는 미디어를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과 잠재 손님들의 간극을 줄여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덕분에 많은 손님들이 소상공인분들 가게를 찾아준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Q. 앞에.. 노랗게 한 분 더 계신데, 소개해주세요!
유리 : "피카 추, 빛날 광, 찍찍 직", 저희 휴게실 지킴이 '추광직'이에요. 대표님이 데려온 친구인데, 이름이 아직 없다고 하더라구요. 피카추 뜻이 '반짝+쥐우는 소리의 츄'라고 해서 여기에 영감을 받아 광직이라고 제가 지어줬답니다. 저희 회사의 마스코트에요.(웃음)
Q. 이곳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유리 : 평소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기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글 쓰는 일을 좋아했어요. 막연하게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죠. 비록 대학은 그에 해당하는 과를 가지 못해서 다른 일들을 해왔는데 한국비즈지원센터 공고를 보자마자 딱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고 거기에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업무라 좋았습니다.
보경 : 마케터 일에 종사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타이밍이 잘 맞았죠. 다양한 공고를 봤지만 소상공인분들 대상으로 마케팅 업무를 도와드리고 있다는 부분이 마음을 움직였거든요.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을 꾸리시며 바쁘다 보니 홍보나 마케팅 부분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게 딸로서 가장 안타까웠거든요. 제가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을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직접 실천하고 도움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에피소드 있으실까요?
유리 :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하면 촬영 나갔던 순간들인 것 같습니다. 몸은 조금 고되지만 웹기획부는 소상공인분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부서는 아니기 때문에 직접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고 그 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공감도 할 수 있는 시간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촬영도 진행하며 ‘내가 이런 분들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경 : 많이 알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부산플레이스 SNS 채널 캐릭터를 만들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현재는 ‘부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MZ분들에게 조금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서 그 캐릭터가 SNS 활동하는 것처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을 반영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라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Q. 한국비즈지원센터에 다니며 느끼는 장점은 뭘까요?
유리 : 팀원들이 굉장히 좋으신 분들이라 함께 으쌰으쌰 해나가는 분위기라 제가 잘 못하는 것도 배워가며 함께 커갈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보경 : 첫 직장이라 입사 전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이 또래라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콘텐츠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것저것 얘기할 때에도 서로 통하는 게 있으니까 재밌게 일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라 생각해요
Q. 일 하면서 물론 힘들 때도 있을텐데요. 어때요?
유리 :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모니터를 하루 종일 보고 있는 것? 제가 눈이 좀 많이 나쁜 편인데 안경이 완전히 돋보기라 평소 렌즈를 낍니다. 업무시간 집중하느라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다보니 안구가 굉장히 건조합니다. 퇴근할 때가 되면 침침해진 눈으로 터덜터덜...
보경 : 솔직하게 말하자면 출퇴근이요. 본가와 회사가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초기에는 정말 어떻게 다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지금은 익숙하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동안 인사이트를 얻거나 요즘 유행하는 게 뭔지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Q. 직장인의 비애도 함께 느껴지네요.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 편인가요?
유리 : 집에 가서 편히 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푸는 편입니다. 완전 내향형인 사람이라 집이 가장 큰 휴식처예요. 집에 가면 고양이랑 놀아주는 것 외에는 밥만 먹고 정말 침대에 누워 꼼짝 안하는 것 좋아해요.
보경 : 딱히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지 않고 잠을 푹 자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딱히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주변의 권유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최근에는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두둠칫)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으니까 전보다는 덜 피곤하네요!
Q. 요즘 가장 관심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유리 : 나를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찾아보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일 외에 내가 잘하는 게 뭔지 고민을 많이 하고 그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보경 : 항상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부분은 ‘재밌는 거 뭐 없나?’에요. 제가 10대는 아니지만 MZ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찾으려면 일단 제가 봤을 때에도 재밌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흥미로운 일들이나 주제 같은 거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어요.
Q. 해당 직무를 하면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유리 : 무언가에 있어 계속해서 고민을 해보고 더 좋은 방안을 찾고, 글에 살을 붙이는 창의력과 상상력, 꼼꼼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경 :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은 기본으로 필요하고 재밌거나 흥미로운 소재를 파악한 다음 흡수하여 콘텐츠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트렌드를 많이 알고 따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엉뚱하게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적재적소에 그런 트렌드를 사용하고 녹여내려면 여러 곳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센스'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죠.
Q. ‘이곳에 입사한다면 이거 하나는 얻어갈 수 있다’ 라는게 있을까요?
유리 : 좋은 선후배요. 제가 다녔던 회사 중 제일 수평적인 구조이며 일에 있어 파이팅이 넘치는 팀원들 덕분에 힘을 얻어갈 수 있어요.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경 : SNS 담당이라고 해서 디자인 작업만 진행할 거라고 처음에 생각했지만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은 글,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하더라고요. 그런 제작 능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용하고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창작 능력을 얻어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좋은 회사와 동료란 무엇일까요?
유리 :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지만 함께 성장하자는 생각이 있다면 무엇이든 함께 해낼 수 있으니까요!
보경 : 첫 회사라 비교할 대상은 없지만 현재 회사와 동료분들에게 만족하고 있어요! 좋은 회사라는 게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성장 가능성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곳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그곳에 각자 가치관은 다르지만 나아가려는 방향이 같은 동료분들이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게 아닐까요?
Q.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유리 : 조금 더 전문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더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목표예요!
보경 : 장기적인 목표는 마케팅 전문가로 강연을 하거나 인사이트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멋있어 보이고 싶다는 마음도 크지만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마케팅에 대해 얘기할 수 있으려면 저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곳에서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며 경력을 쌓는다면 언젠가 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