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대표이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K스토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스토아는 T커머스(TV홈쇼핑과 데이터 쇼핑이 합쳐진 양방향 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이다.

대전시는 SK스토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교육 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지원하고, SK스토아 유통채널과 연계한 상품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 '라이브대(전)장(터)'를 구축, 현재까지 총 65회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약 2억 1200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판로 확대뿐 아니라 TV 쇼핑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라방(라이브커머스·생방송 판매)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계속 지원하고, 지역 우수 상품을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